전남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길 303 사성암은 삼국시대, 인도의 승려 연기조사가 오산 절벽에 세운 명승으로 544년에 창건되었다니, 1500년 간 보존되는 귀한 역사를 가졌다. 구례에는 연기조사라는 인물이 여기저기 사찰을 많이 세웠다고한다. 1박2일에 소개되면서 관광객들이 많이늘었다고 하는데, 정말 나만 알고싶은 풍경이 아름다운 사찰이었다. 가을이라 담쟁이 덩굴도, 단풍도 제멋대로 색을 내고 있다. 아침 9시에 가면 운무를 볼 수 있다고 해서 급하게 출발했는데 아쉽게도 운무가 덮힌 구례 전경은 놓치고 말았다. 여기가 점프샷 스팟. 지리산에 둘러싸인 구례 전경이 한눈에 다! 속이 트이는 시원함 올 여름 8월에 장마로 인한 수해로 축사까지 잠기자 소들이 3km 떨어진 사성암까지 죽자살자 올라온 일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