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차 구례를 방문 중~ 현지 동료분들을 따라 방문한 곳 '토박이' 간결하고 가게이름에 걸맞는 음식들 야외테라스 식사도 가능해서 지리산으로 둘러싸인 구례의 자연풍경을 보면서 먹다보면, 체할 일은 없을 것 같다~ 내부도 깔끔하고 안에서 조리하시는 분이 라텍스 장갑까지 끼고계신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도 그렇고 위생도 좋아보인다~ 이 곳도 점심시간이 되면 꽉 차는 곳인데, 읍내에서 조금 먼데도 불구하고 줄곧와서 드시나보다~ 반찬이 다 맛있었다... 정성이 느껴질 정도로 나물을 정말 잘 무치셨다. 나물향과 고소한 맛이 좋았다! 여름이라 시금치가 맛이 없으니까 기대도 안했다가 맛쭐났다ㅎ 개인적으로 나물은 신선해야하고 나물답게 그 향을 살리는 정도의 적당한 양념을 좋아하는데 딱이다. 식당 반찬 안먹는 내가..